(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 = 경기도형 도시모델 경기 기회타운의 제2호 사업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해당 부지와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수 있게 됐고 공사는 이를 기반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경기도형 돌봄의료통합센터 ▲북수원역 통합환승센터 ▲기숙사 및 임대주택 등이 도입된다. 또 인덕원·과천·광교·용인·판교를 연결하는 경기 AI 지식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경기남부권역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