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박성빈 기자=한국남동발전은 여수발전본부 경영상황실에서 바이오연료 개발 기술세미나를 지난 26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남동발전의 현안, 정부 정책동향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업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일 시행한 우분 고체연료 혼소시험의 공정별 분석결과가 공유됐다. 소 배설물을 연소해 연료를 생산하는 시험으로 성공 시 재생에너지 대안이 된다.
동시에 가축분뇨 고체연료 정책방향, 국내 바이오연료 R&D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석탄을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 개발을 적극 추진해 정부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