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스페인의 TR(Técnicas Reunidas)와 삼성물산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나선다.
16일 TR과 삼성물산은 영국 MGT POWER사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대한 EPC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런던 북쪽 430㎞ 거리에 위치한 티스 항구에 299MW급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223억원 수준이다.
TR과 삼성물산은 73%와 27% 수준의 지분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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