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지니어링데일리) 정원기 기자=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가 완료됐다.
28일 인천시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9만3,483㎡)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며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약 5,120억원으로 1,279가구, 2,531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동인천역 일대를 복합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재탄생하여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2026년 중·동구 통합에 맞춰 그동안 경인전철로 인해 단절됐던 남·북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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